밤에 갑자기 삘 받아서 간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밤에 방문했습니다.

반짝반짝 참 이쁩니다.

이날 날씨도 참 좋아서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늘도 맑아요

 

내부 길 모습입니다. 정돈된 느낌이에요. 깔끔해서 좋습니다.

여러 테이블들도 많고 일단 천장이 높아서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공간도 엄청 넓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네요 ㅎㅎ

 

빵입니다. 육쪽 마늘빵이 제일 잘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연유 라떼와 마눌님은 뱅쇼!

맛있어 보이나요?? ㅎㅎ 맛있습니다.

근데 갔을 때 빵이 식어있어서 따뜻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겉은 바게트이고 속은 크림치즈입니다.

맛있어요!

 

저희는 날씨가 좋아서 2층으로!

 

 

 2층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운치 있고 정말 이쁩니다.

데이트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

 

주차장은 빨간색 표시한 곳이 공터입니다. 넓어서 방문할 때마다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외진 곳에 있다 보니

대중교통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항상 낮에만 방문했었는데, 밤에 방문하니 또 다른 운치가 있어 참 좋았습니다.

데이트하시는 분들 추천드려요~~

 

ps1. 메뉴에 식사 메뉴도 있어서 밥도 드실 수 있습니다. 볶음밥이나 파스타 종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평범해서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ps2. 내돈 내산입니다.

백신 접종을 끝내고 뭔가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마눌님과 같이 돌다가 들어간 가게입니다 ^^

 

가게 사장님이 찍혔네요. 뭔가 분위기 있고 좋습니다.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느껴지는 홀입니다.

조금 이르게 도착하기는 했습니다.

점심시간이었는데 도착했을때 홀에 저희밖에 없어서 전세 낸 기분도 들고 아늑하고 좋았답니다.

 

창가에 자리 했는데 창밖의 뷰가 뭔가 감성적이고 괜찮았습니다.

양주나 맥주같은 술이랑 안주거리도 많아서 저녁에 방문해도 분위기 있고 좋을 것 같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먹을 수 있도록

빵과 수프를 주셨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서비스였습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빵이랑 스프 추가가

1000원이길래 추가하려고 했거든요 큭큭.

 

빵과 수프가 따뜻해서 참 맛있었습니다.

김치도 뭔가 푹 익은 김치라서 다른 중국산 김치 같은 맛이 아니라 뭔가 집 김치 같은 맛이 낫습니다.

빵을 수프에 푹 담가서 먹으니 또 맛납니다 흐흐

 

 먹다 보니 음식들이 차례차례로 나오더라구요.

마눌님은 로제 파스타입니다. 비주얼이 엄청납니다.

 

나오자마자 둘이서 오...했습니다 큭큭

 

저는 처음 목표했던 돈가스를 시켰습니다.

경양식 돈가스가 나왔네요.

먹기 좋게 잘라줍시다!

 

 돈가스는 너무 두툼하지도 않고 얇지도 않습니다.

돈가스를 시키면 특히 경양식 돈가스의 튀김옷이 고기와 떨어지는 집들이 있는데,

여기 돈가스는 잘 붙어있네요.

 마지막으로 양송이 볶음밥입니다.

왜 2명인데 3개냐 하시면...

저희는 항상 이렇게 먹습니다.

양송이 볶음밥은 간이 너무 쌔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게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음식들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잘 먹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도 괜찮은 집 추천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쿵짝하고있던 우리는

노도와 같이 밀려오는 삼겹살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송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전구 식당은 건물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정말 편합니다.

 

 

삼겹살 하면 어떻게 굽든 맛나겠지만 저희가 자주 가는 곳은 송도의 전구식당입니다.

 

들어서면 유리문(충돌 주의)을 지나 식당 이름의 뜻이 나옵니다. 단순히 전구로 생각한 저의 생각과는 다르네요.

식당에 들어가면 직원들이 큰 목소리로 '어서 오세요'라고 반기는데 뭔가 살짝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코 기분 나쁘지 않은 대접받는다는 기분이어서 기분 좋은 부담입니다.

 

전구식당 메뉴판

이날 우리가 갔을 때는 소고기가 다 팔려서 품절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삼겹살을 먹으러 간 것이기 때문에 삼겹살 2인분과 쫄면과 압력솥 밥을 시켰습니다.

절대 고기만 먹을 순 없죠 훗.

 

셀프바에 가면 고기를 싸 먹을 수 있는 쌈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되게 신선해 보입니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들을 셋팅해줍니다.

 

김치찌개와 마눌님 최애 반찬 파채입니다. 

김치찌개는 신김치를 사용해서 조금 신맛이 강한데 맛있습니다.

삼겹살에 파채를 곁들이면 정말 맛있죠!

 

삼겹살은 초벌이 돼서 나오고 직원분께서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가래떡과 김치입니다. 김치는 버터를 불판에 녹여서 구워주시더군요... 냄새가 진짜 장난 아닙니다.

 

크... 때깔이 장난 아닙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저 향과 맛이 느껴지네요... 입에 침 고입니다.

또 삼겹살 먹으러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가운데 계란말이를 올려주십니다. 사실 첨에 나온 계란말이 그냥 먹는 건 줄 알고 먹었는데

또 가져다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 급합니다 참을 수 없죠 배고파요...

 

마지막으로 나온 쫄면입니다.

쫄면은 초장 맛이 강한데 맛있습니다. 양도 많고요. 양 많은 게 최곱니다.

 

맛나게 먹고 난 후 식후 커피 한잔... 저 종이컵의 표정이 저희 표정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좋습니다.

직원들의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친절과

목소리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래서 저도 조금 조심하게 되고

뭔가 대접받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해 기분이 좋습니다.

 

삼겹살 먹고 싶네요...

 

PS. 제 돈 주고 먹었습니다.

 이번 마눌님의 생일을 기념해서 통기타를 사주기로 하여 국제 기타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CORT GOLD A6 모델과 CORT GOLD O8 모델중에서 잡아보고 살려고 계획했었는데,

매장에 두 모델이 없어서 잡아보는게 불가능하다고 하여 그냥 인터넷으로 'CORT GOLD A6'모델로 주문 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하고 얼마 안 있어서 국제 기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현재 'CORT GOLD A6' 모델이 단종이 되어 'CORT GOLD A6K' 모델로 변경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CORT 공식 홈페이지 GOLD A6K 제원

 차이점은 A6 모델의 넥 두께가 44.5mm인데 A6K가 되면서 43mm로 줄었다는 점

이외에는 변경사항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델은 매장에 있다고 하여 그러면 매장에 직접 가지러 가겠다고 하고 금요일이 휴가라 바로 출발했습니다.

간 김에 삼계탕도 먹고요 여기 맛있습니다. 추천드려요~

https://zasul.tistory.com/10

 

[서울 종로구] 낙원 상가 근처 장수 삼계탕

저번 주말에 마눌님과 함께 낙원상가에 기타를 사기 위해 방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낙원상가에 방문하면 꼭 먹는 것이 있어요. 바로 그옆에 있는 장수 삼계탕이라는 집입니다. 서울이라 차를 끌

zasul.tistory.com

 

 이 모델을 고른 이유는 일단 기존의 기타는 드레드넛 바디라서 마눌님이 치기에 자세가 안 좋았고,

그래서 GA바디나 OM 바디를 알아봤습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기타가 있지만, 80만 원에 올 솔리드 기타에 어느 정도는 인지도가 있는 기타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많은 리뷰들에서 소리가 좋다고 해서 결정하게 됐습니다.

사실 마눌님은 이런 거 잘 몰라서... 그냥 좋은 기타인 줄만 알아요 ㅋㅋㅋㅋ

 

 처음 낙원상가에 도착했을 때 3층에 있다는 것만 알아서 3층을 돌아다니는데 아무 데도 국제 기타가 안 보이는 겁니다;;;

간판이 국제 미디로 되어있었고, 위에 간판이 너무 작게 있어서 눈에 안 띄는 바람에 한참을 헤매다가

마눌님이 '어 여기다!' 해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ㄷㄷ..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일렉 시연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직원 분께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받으러 왔다고 이야기하니 바로 창고에서 꺼내서 세팅해주셨습니다.

 

기타 들고 신낫네요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홈페이지에 있던 기본 사은품까지 다 챙겨주셨습니다 소프트 케이스는 사진에 매고 있는 케이스예요

제법 튼튼하게 생긴 게 기본으로 주는 것도 어느 정도 퀄리티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헤드폰 랜드에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좀 더 있으면 차 막힐 거 같아서 얼른 빠져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색깔 곱쥬?

 

 사실 정말 많은 종류의 통기타를 만져본 것도 아니고 그전에 있던 기타도 엄청 옛날에 샀던 십만 원대 입문용 통기타라

비교할 건덕지가 있는 건 아니지만, 좁은 식견으로 지금껏 봐왔던 기타들과 비교하자면

처음 딱 잡고 치는 소리를 들었을 때 와.. 소리 정말 좋다 했습니다.

작은 체구라서 들리는 뚜렷한 음이라던지 맑은 소리?라고 할까요 아무튼 마눌님도 만족하고 저도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소리를 잘 아는 게 아닌지라 ㅋㅋ.. 외관적인 부분도 많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금장 헤드 머신 이라던지

컷어웨이형 모델이라던지... 그리고 마눌님이 기타에 달려있는 픽업으로 튜닝도 할 수 있으니 더 마음에 들어합니다.

 

 사실 간 김에 인사동에 들러서 좀 놀고 옆에 헤드폰 랜드에 가서 청음도 좀 하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인사동도 근처라서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이걸로 이제 마눌님이 연습 열심히 할 일만 남았습니다!

 

 

PS. 제 돈 주고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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